
책 소개 About this book
문자는 발명된 것이 아니라 모방과 차용의 산물이라고 합니다. 스티븐 로저 피셔는 돌과 뼈에 남은 자국부터 인터넷 언어까지 문자의 기원과 발전을 추적합니다. 매듭 글자와 눈금 막대에서 시작해 메소포타미아의 완전한 문자 체계, 페니키아 문자와 그리스 알파벳, 한자와 한글과 가나, 콜럼버스 이전 아메리카의 문자들까지 살핍니다. 문자는 인간 지식을 전달하는 도구이자 문화의 매개체이며 예술의 한 갈래이기도 합니다.
사양 Specifications
분야인문 Humanities
지은이스티븐 로저 피셔
옮긴이강주헌 옮김
발행일2024.11.01 · 퍼블리온
쪽수·판형472쪽 · 152×225mm
ISBN9791191587715
수상·선정2025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미디어·기관 추천세종도서 교양부문
목차 Contents
- 추천사_정재승(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4
- 서문 10
- PART 1 새김눈에서 서판으로
- 매듭 글자 22
- 새김눈 24
- 그림문자 26
- 눈금 막대기 30
- 그 밖의 기억 연상 장치와 신호 메시지 31
- 시각적 상징 33
- 징표 36
- 표음문자화와 최초의 서판 41
- PART 2 말하는 그림
나머지 51줄 더 보기
- 이집트 문자 54
- 설형문자 69
- 원형 엘람어 문자 81
- 인더스 문자 84
- PART 3 말하는 문자 체계
- 비블로스 음절문자 99
- 아나톨리아 음절문자 103
- 에게해와 키프로스 음절문자 107
- 이집트와 가나안의 원형 알파벳 116
- 페니키아 알파벳 126
- 아람 문자 계통 130
-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인도계 문자 145
- PART 4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 그리스 알파벳 168
- 메로에 문자와 콥트 문자 183
- 에트루리아 문자 188
- 라틴 문자 194
- 이베리아 문자 203
- 고트 문자 207
- 룬 문자 208
- 오감 문자 215
- 슬라브 문자 219
- PART 5 동아시아 문자의 ‘재탄생’
- 중국 문자 231
- 베트남 문자 254
- 한국 문자 256
- 일본 문자 266
- PART 6 메소아메리카와 안데스
- 기원 293
- 사포테카 문자 299
- 에피 · 올메카 문자 301
- 마야 문자 303
- 다른 문자들 313
- 미스테카 문자 314
- 아스테카 문자 315
- 안데스 문자들 318
- PART 7 양피지 키보드
- 그리스 328
- 중세 시대의 라틴어 333
- 인슐라체 346
- 문장 부호 355
- 종이 360
- 인쇄 362
- 라틴 알파벳에서 영감을 받아 창제된 문자들 388
- PART 8 문자의 미래
- 양층 언어 408
- 철자법과 철자 개혁 412
- 속기와 상징 및 ‘시각 언어’ 424
- 문자의 미래 428
- 옮긴이의 글 438
- 주석 440 | 참고 문헌 458 | 찾아보기 467
편집자·대표의 말 Why we published this
472쪽, 정가 33,000원. 판매를 생각하면 쉬운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낸 것은 이 주제를 다룬 한국어 책이 사실상 없었기 때문입니다. 문자는 발명된 것이 아니라 모방과 차용의 산물이라는 관점이 이 책의 중심입니다. 수메르의 점토판에서 인터넷 언어까지 6천 년을 추적하는데, 저자의 집념이 마치 탐정소설을 읽는 듯하다고 옮긴이 강주헌 번역가가 적었습니다. 정재승 교수가 추천사에서 매 페이지마다 문자의 자연사 박물관을 축조했다고 표현했는데, 편집부의 감상과 정확히 같았습니다. 2025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습니다. 이런 책이 목록에 있어야 나머지 책들도 제자리를 찾습니다.



